[뷰티코리아뉴스] 온갖 뷰티 관련 제품이 빼곡한 드럭스토어는 한국 뷰티 시장을 읽는 도서관이나 마찬가지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부응하고 소비자 심리를 잘 읽는 제품이 오래 살아남는다.오랜 시간 사랑 받는 제품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소장템’이다. 좋은 제품을 구별하는 바로미터, 전설 같은 베스트셀링 아이템과 새롭게 등장해 아성을 넘보는 제품을 찾았다. #. 스킨케어 전설 마스크팩, 집중 관리 패치 마스크이튿날 아침 피부는 전날 밤 잠들기 전 피부 상태에 달려 있다. ‘1일 1팩’ 컨셉으로 출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아이

[뷰티코리아뉴스]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화장품 사용 단계도 간소화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뷰티 업계는 다양한 기능을 한 데 담은 올인원 제품 출시로 미니멀 취향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올인원 제품은 여러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 간편할 뿐 아니라, 피부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자극을 줄여 부담도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여러 겹의 화장품을 덧바르는 것 보다는 하나의 제품에 여러 기능을 담고 있

[뷰티코리아뉴스] 피부 에너지 충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펩타이드’ 성분이 점차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요소인 펩타이드는 피부 조직을 만들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가장 기본적인 성분이다. 눈썰미 좋은 소비자라면 이미 화장품 성분표에서 각종 펩타이드 성분을 자주 확인해 보았을 만큼, 펩타이드는 뷰티 제품에서 핵심 성분으로 활용되어 왔다.업계는 펩타이드 성분을 제품 특성에 맞게 세분화하고 배합해 효능을 더하는 똑똑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내 피부의 고민과 컨디션에 따라 적합한 케어를 도와주는

[뷰티코리아뉴스] 외화 사상 최단 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있는 영화 . 개봉 초기 여성 히어로의 복장에 대한 배우들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는데. 스칼렛 위치 역을 맡은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은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서 가슴골을 드러낸 히어로는 나 뿐이다. 스칼렛 위치의 선정적인 의상은 결코 여성을 대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맨티스는 외계인임에도 불구하고 17세기 여성처럼 코르셋을 입어야한다”며 캐릭터를 상징하지 못하는 여성 히어로의

[뷰티코리아뉴스] 미용실 대신 ‘홈살롱(Home Salon)’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혼놀’, ‘홈케어’ 등 뭐든지 혼자 즐기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효과를 내고자 하는 합리적인 소비심리가 맞물리면서 생겨난 결과다. 이들은 화장품도 고가의 유명 브랜드보다 중저가의 중소브랜드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샵 갔더니 제품 발라주는 것이 전부?"대학원생 김민지(23·여)씨도 그런 ‘홈살롱’ 족이다.김씨는 최근 머릿결 관리를 위해 미용실 대신 H&B 스토어를 찾아 천연 성분의 헤어팩과 두피용 헤어 토

[뷰티코리아뉴스] 대부분의 가정집을 보면 의약품 구급상자에 흔히 알고 있는 ‘빨간약’(소독약)을 비롯해 상처치료제, 해열제 등 이런저런 상비의약품을 갖추고 있다. 한 때 빨간약이라 불리던 포비돈요오드는 상처가 났을 때 마치 만병통치약인양 쓰이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은 화장품에도 이런 상비화장품이 있다. 약과 화장품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심각한 트러블과 여드름 피부에 '약인 듯 약이 아닌 약 같은' 화장품을 바른다. 갑자기 올라온 트러블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기는 여드름에 상비약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화장품 시장에선 이

-. SNS서 ‘인 마이 파우치’ 유행-. 앙증맞은 디자인 제품 출시 봇물크기는 줄이고 실용성은 높인 미니 사이즈 뷰티 제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뷰티 제품, 이른바 ‘미니 뷰티템’이 그것이다. 여행이나 나들이때 짐을 줄이기 위해 애용했던 미니 제품이 요즘 소장 욕구를 부르는 귀여운 디자인과 편의성, 실용성 등을 이유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미니 뷰티템’은 가방 혹은 파우치 안에 있는 소소한 아이템을 자랑하는 문화가 SNS에서 유행처럼 번지면서 더욱 주목 받게 됐다. 앙증맞은 크기가

[뷰티코리아뉴스] 올 S/S 시즌 뷰티 트렌드로 ‘레이어링(Layering)’이 재조명 받고 있다.레이어링은 옷을 겹쳐 입어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현한다는 의미로 패션계에 주로 통용되던 단어였다. 그러던 것이 최근 몇 년 새 여러 뷰티 아이템을 겹쳐 사용하며 자신만의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는 의미로 확장되어 유행하고 있다.여러 아이템을 섞어 사용하거나 한 가지 제품을 연속 사용해 구현하는 레이어링은 기초 스킨케어부터 색조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다. 특히 제한 된 아이템만으로도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고, 선호하는 아이

[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봄꽃들이 만개하는 4월, 지난 겨울, 영양분을 잃었던 피부는 자연 성분과 만나면서 건강한 피부로 만개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꽃 성분이 들어있는 다채로운 제품들을 출시, 화려한 색깔과 향기 마케팅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자극 받은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키엘 ‘칼렌듈라 꽃잎 토너’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칼렌듈라 꽃잎 토너’는 칼렌듈라 꽃잎 한 장 한 장을 수작업으로 담아낸 키엘의 대표 제품이다. 토너 안에 가득 담긴 칼렌듈라 꽃잎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겨우내 푸석해진 피부의 탄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더욱 편리하고 강력해진 안티에이징 홈케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능성은 높이고 편의성은 업그레이드 되어 피부 탄력은 물론, 페이스 라인 케어까지 돕는 제품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셀프뷰티족의 증가에 따라 기존 스킨케어 차원을 넘어 밴드, 패치부터 전문 디바이스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으로 집중적인 관리를 돕는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가성비 갑’ 홈케어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효율적인 홈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귀에 걸지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올해 가을과 겨울 헤어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내추럴 웨이브 헤어'와 촉촉한 느낌을 살린 '웨트 헤어'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화장품 전문지 뷰티코리아뉴스가 최근 폐막된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의 헤어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상됐다.지난 24일 막을 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은 서울패션위크의 62개 컬렉션에서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며 올 가을/겨울 헤어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화이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가판대에 즐비한 달콤한 사탕들이 그날의 기대감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스타일을 고민하게 만든다.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로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고 싶다면, #심쿵_헤어스타일에 주목해 보자. 사랑스러운 브레이드 헤어 스타일부터 풍성한 글램 웨이브, 사랑받는 남자친구가 될 수 있는 댄디 스타일까지! 특별한 날, 당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헤어 스타일을 아모레프로페셔널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발랄한 브레이드머리카락을 땋아 여성스러움

[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화이트 스니커즈의 인기가 올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스포티즘과 유니섹스(Unisex), 젠더리스(Genderless) 트렌드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정현신드롬’이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아웃도어 및 스포츠 업계는 올해 스니커즈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일찌감치 선보이고 나섰다. 캐주얼 패션, 비즈니스 룩에도 깔끔하게 연출하기 좋은 모노톤의 심플한 스타일 제품부터 화려한 장식을 더한 제품이나 이색적인 마케팅까지 펼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르스 스니커즈

[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케렌시아(Querencia)’가 2018년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케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또는 안식처를 뜻하는 용어로 현대인들의 피로감이 날로 높아지면서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찾는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최근 외부 공간을 조용한 카페처럼 꾸며 케렌시아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는가하면, 집안 곳곳에 다양한 휴식 아이템을 배치해 직접 케렌시아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

[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데코르테는 드라마 ‘미스티’에서 선보이는 일명 김남주 립스틱 ‘더 루즈’가 완판되었다고 밝혔다.지난 2월 19일 출시된 더 루즈는 립밤에서 영감하는 촉촉하고 글로시한 타입의 립스틱이다.김남주가 드라마에서 실제 바르고 나왔던 ‘더 루즈 RD456, RD453, RO650’ 컬러들은 출시되자마자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데코르테 관계자는 “메인 RD456 컬러는 조기 품절되어 고객들의 재입고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데코르테 립스틱은 김남주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

[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최근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우선하는 ‘가심비’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뷰티업계의 경우 화장품 성분으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제품에 포함된 원료를 꼼꼼이 확인한 다음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더불어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에 대한 필요가 높아진 가운데 엄선된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세정할 수 있는 부위별 전용 클렌징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믿을 수 있는 성분과 피부 부위별 컨디션에 걸맞은 맞춤 케어로 소비자를 사로잡을 ‘가심비’ 클렌징 아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화장품 OEM∙ODM전문기업 코스온(대표 이동건)에서 2018 FW 트렌드를 발표했다. 코스온의 트렌드는 자사의 트랜드랩(Trend LAB)을 통해 매 시즌 분기별로 사회 환경 고객 기술 등 다각적인 사회 현상 분석과 빅데이터, FGI를 기반으로 한 컨슈머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 및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자사 R&D의 신유형, 신기술과 접목한 인벤토리를 개발하여 제안하고 있다.이번 2018 FW 트렌드는 다소 부진했던 2017년을 보낸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새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매년 발렌타인이 되면 가장 인기를 끄는 선물은 단연 초콜릿이었다. 그런데 최근 이런 트렌드에 변화가 일고 있다. 외모 가꾸기에 신경을 쓰는 그루밍족(grooming)이 증가하면서 남성 화장품 등 외모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내 남자의 외모를 가꿔줄 센스 있는 여성들의 선택이 만들어 낸 신풍속이다.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글로벌 컬러 회사인 팬톤에서 2018년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꼽았다. 보라색은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이에 뷰티, 패션 업계에서는 강렬한 바이올렛부터 부드러운 느낌의 라벤더 컬러까지 다양한 톤의 퍼플 컬러를 입힌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특히, 뷰티 업계는 보라색 컬러의 아이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2018년의 색으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선정하면서 컬러 트렌드에 민감한 화장품 업계의 올해 신제품에 보랏빛 물결이 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울트라 바이올렛은 보라색 계열의 색상이다. 우주의 미스테리를 상징한다. 광활한 우주의 신비를 풀어내기 위한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