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남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이 자체 개발한 한방화장품 기술을 장흥 소재 ㈜해뜰날에 이전하는 등 도내 한방화장품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남도에 따르면 한의약산업 육성 및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기능성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삼황세제가미방’과 ‘연우주안방’이란 한의약 처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한방화장품을 개발했다.
한방산업진흥원은 지난 2009년 개원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한방미백개선화장품 등 2가지 제품이다. 정액기술료 4천만원과 매년 매출액의 2%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이전됐다.
㈜해뜰날은 이전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자체 브랜드를 개발,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초강목’ 등에서 사용되던 ‘삼황세제가미방’과 ‘연우주안방’의 처방은 각종 피부염증 완화와 미백 등 피부 개선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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