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약물 전달용 화장품 유럽시장 진출
내츄럴엔도텍, 약물 전달용 화장품 유럽시장 진출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유럽 최대 뷰티 체인 두글라스 등과 공급 계약 체결 ... 오는 5월경 론칭
  • 정초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3.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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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 내 최대 뷰티 체인 두글라스(Douglas) 및 이커머스 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맺고 오는 5월경 론칭해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두글라스는 유럽의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최대 규모의 뷰티 체인으로 유럽 주요 19개국에 2,400여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만 5천가지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수출을 통해 유럽 전역에 빠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독일은 134억 유로 규모의 유럽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으로 독일의 건조한 날씨 특성 상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에 대한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는 패치 형태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으로 패치 표면에 있는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교차결합 구조의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한국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AND SHINE’이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두글라스 매장 판매 외에도 공식 판매 사이트를 오픈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유럽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으로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 장현우 대표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 독일과 유럽 최대 홈쇼핑과의 론칭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태국, 일본, 인도, 브라질, 페루 등 총 14개국에서 화장품으로 등록이 완료됐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탑 모델로 유명한 캐롤 앨트(Carol Alt)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미국 판매를 개시했고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홍콩, 싱가폴, 대만에서도 피부과 병원, 에스테틱 등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중국에서도 웨이보와 위챗 등 주요 SNS를 통한 사전 마케팅을 기반으로 중국의 주요 홈쇼핑 및 직소(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등과 제품 출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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