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런 부산 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런 부산 대회 개최
기존 5km 코스 3km로 단축 ... 온 가족 참여 프로그램 강화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3.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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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런’ 부산 대회가 25일 오전 9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및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오전 8시를 전후로 핑크리본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며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메웠다. 출발에 앞서 3대 모녀가 참가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5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약속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올해 ‘핑크런’은 10km 코스 외에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5km 코스를 3km로 단축해 새롭게 선보였다. 3km 코스에 참여한 최연소 참가자 정­­­­­윤지 양(2세)의 아버지 정수환 씨(39세)는 “아내와 결혼 전부터 ‘핑크런’에 참가한 것이 벌써 올해로 4번째다. 작년에 태어난 딸과 아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내년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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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반드시 실천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유방암 무료검진 및 상담을 통해 자가검진 실천에 서약하고, 가슴건강에 대한 룰렛퀴즈, 핑크허그 인형뽑기 등 부대행사를 즐기고 헤라, 아리따움 등 핑크리본 캠페인에 뜻을 모은 협찬사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한편 ‘2018 핑크런’은 대전(4월), 광주(5월), 대구(9월), 서울(10월)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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