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청순한 여자 주인공 송혜교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은 서효림 스타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효림은 지난 주 12화를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지만 아직까지 그녀가 착용한 목걸이, 염색한 헤어 컬러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매력적인 악녀, 서효림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서효림은 극 중 인기 여배우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서효림이 착용한 강렬한 원색의 코트, 럭셔리한 퍼 아이템 등은 구입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아이템이다. 평상시에는 볼드 네크리스를 이용해 스타일링 하는 것도 방법이다. 무게감 있고 화려한 볼드 네크리스는 작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서효림은 극중에서 주로 볼드한 네크리스에 심플한 귀걸이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극중 서효림처럼 평범한 의상에도 볼드 네크리스 아이템 하나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 보자.
패션 이외에도 관심을 끄는 것은 헤어스타일이다. 서효림은 여성스러운 롱 헤어에 앞쪽에만 살짝 층을 주고 헤어 아래 부분에는 빌로우 바디펌으로 풍성하고 화려한 컬을 표현하여 여성미와 섹시미를 강조했다.
또한 서효림의 헤어컬러는 구리빛이 감도는 ‘카퍼 라이트 브라운 컬러’로 서효림의 하얀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부각시킨다.
서효림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라스텔라’ 지현정 부원장은 헤어 스타일링 비법으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마지렐 앱솔루트 6.66컬러와 5.5 컬러를 믹스하여 붉은빛이 오묘하고 신비로운 컬러를 완성했고 염색과 펌 후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오리지널 미틱오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여 윤기 있게 흐르는 웨이브와 선명한 컬러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발 컬러에 따라 같은 컬러라도 다르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염색 전 전문가와의 상의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염색과 펌으로 상한 헤어를 위해 헤어 오일로 영양을 줘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