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베트남 퀴논에 백내장 치료 장비 기부
아모레, 베트남 퀴논에 백내장 치료 장비 기부
용산구청, 순천향대 서울병원, 서울사랑의열매 등과 '헬스키퍼' 사업 공동업무 협약
  • 김아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3.27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용산구청,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서울사랑의열매와 '헬스 키퍼(Health Keeper)' 사업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헬스키퍼 사업'은 베트남 국민들의 백내장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베트남 퀴논시 보건센터 내 백내장 환자의 치료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백내장 치료 장비를 기부하기로 했다.

참고로 백내장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베트남인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적절한 치료 장비와 기술이 지원된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치료·의료장비 및 예방 치료기술이 미비한 베트남에서는 실명 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번 헬스키퍼 사업의 공동업무 협약으로 용산구청은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 진행 상황 모니터링 및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베트남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기술을 전수, 서울사랑의열매는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치료 장비 기증식은  4월 베트남 퀴논시 현지에서 진행되며, 향후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 전수 및 장비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아모레퍼시픽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이윤 인사홍보 Unit 부사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국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문화 실천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리고, 더 나아가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유방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여성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인 '희망가게' 등이 있다.

▲ 아모레퍼시픽, 용산구청, 순천향대 서울병원, 서울사랑의열매의 '헬스키퍼' 사업 공동업무 협약식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