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2)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교제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라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기성용은 "긴말은 필요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 사실은 디스패치를 통해 단독 보도됐다.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카타르전 이후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2시간 가량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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