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열애, '김강우 아들 매트'는 알고 있었다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8살 연상의 배우 한혜진(32)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교제 증거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김강우 아들의 매트'가 다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주, 디스패치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교제 증거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한혜진의 형부인 배우 김강우가 지난달, 한혜진이 MC를 맡고 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을 때 공개한 아들 태은 군의 사진과 기성용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으로 게시자는 태은 군이 앉아있는 매트와 기성용의 트위터 사진에 등장한 매트가 동일한 것이라며, 두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던 누리꾼들은 이번 기성용의 공식 열애 인정으로 "기성용이 한혜진의 형부인 김강우네 집에 놀러갈 정도로 진전된 사이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늦게 '김강우 아들의 매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역시 경찰보다 빠른 네티즌 수사대"라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