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잘하는 법
메이크업 잘하는 법
  • 정초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4.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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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부 흡수 빠른 제품으로 기초 화장 마무리
2.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과 컬러의 조화 고려해야
3. 컬러리스트의 퍼스널 컬러 진단도 도움

[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여성들의 즐거운 고민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메이크업을 잘할까" 라는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한 엄청난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모두 받아들이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 화장품 및 뷰티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을 직접 풀어보았다.

 

메이크업 메인

 

 

굳이 동안 열풍에 편승하지 마라         

언제부턴가 너도 나도 '동안 열풍'에 열광하고 있지만 실제 내 나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자신의 나이를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는 한 주변 사람들은 내 나이에 신경 쓰지 않거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조건 어려보이기 위해서 화장품과 뷰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세월과 함께 묻어난 나만의 주름살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의 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메이크업은 기초 화장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한국인의 대다수는 건성 피부를 갖고 있다. 기초 화장시 피부 보습 유지와 수분 충전은 기본. 여기에 콜라겐과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면서 메이크업 제품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극건성 피부의 경우 낮과 저녁 시간대에 꾸준히 그리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보습 제품을 발라줘야 피부가 트거나 주름살이 끼어들지 못한다. 자외선 및 각종 실내 조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크림과 파운데이션을 부지런히 발라줘야 한다.

 

피부 흡수가 빠른 제품을 사용하라

기초 화장이건 메이크업 제품 이건 가급적 피부 흡수가 신속한 제품을 사용해야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바탕을 제공한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H&B 스토어에 설치되어 있는 피부타입 확인 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피부 상태와 타입, 개선방법 등을 확인하고 그에 적절한 제품을 선정, 구매한다. 5분 정도 투자하면 자신의 피부와 메이크업이 예상 외로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메이크업 스타일과 전체적인 컬러의 조화 고려

예를 들면 아이라인의 경우 얇게 그려주는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 그와 반대로 진하고 굵게 그릴 경우 화장이 아닌 변장이나 분장이 될 수 있다. 만약 주변 사람들이 "오늘 립스틱 무슨 색 발랐냐"고 물어본다면 그날의 화장은 실패작이라고 봐도 좋다. 메이크업을 진행할 때 눈썹, 블러셔, 섀도, 립스틱 등 어느 컬러 하나 튀지 않고 고른 조화를 보여야 상대방으로부터 "메이크업을 잘 했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나만의 개성과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퍼스널 컬러를 알아본다

화장품업체에서 홍보를 담당 중인 A씨는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색채전문연구소를 찾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해당 컬러를 자신의 메이크업과 패션에 활용 중이다. A씨는 "개인적으로 핑크나 연보라 계열이 어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선호하는 컬러나 즐겨입는 옷 색깔 등을 통해 나와 어울리는 컬러를 알아낼 수 있었다"며 "오렌지 계열의 경우 안색이 안좋아 보인다는 전문가의 진단을 듣고 가급적 해당 컬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제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최근 액체 블러셔나 아이섀도를 입술에 바르는 등 메이크업 제품 사용시 얼굴 부위와 사용 제품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특정 메이크업 브랜드의 경우 입술과 볼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반드시 립스틱만 입술에 바를 필요는 없다.

 

노메이크업도 메이크업이다

평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는다는 화장품 판매원 B씨는 "기초 화장을 마무리한 다음 선크림과 피니셔를 바르고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팩트나 쿠션을 사용하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반짝이는 느낌의 아이섀도를 은은하게 사용할 경우 눈썹과 입술과의 조화를 이룰 수도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B씨는 "한 듯 안한 듯한 내추럴 메이크업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기초제품 사용에 공을 들인다는 메이크업 학원 강사 C씨는 "중금속 등 각종 이물질이 검출되는데다 가격까지 고가인 제품들은 멀리하고 저렴하면서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는 "피부가 건성이라 팩트보다는 보습 효과가 좋은 쿠션을 사용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상태부터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어전문 강사 D씨는 "평소 출근 전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신경 쓰지 못하고 있지만 소속 학원에서 출시되는 완제품들의 샘플을 미리 사용하면서 피부 테스트를 통해 나와 맞는 제품을 알아보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메이크업으로 나만의 개성을 연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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