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홀리는 스타의 핑크 립스틱이 궁금하다!
여심 홀리는 스타의 핑크 립스틱이 궁금하다!
피겨 선수 김연아부터 드라마의 여왕 김남주, 송혜교까지
  • 김아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3.28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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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바른 핑크 립스틱이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스타 립스틱’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 있는 핑크 컬러의 김연아부터 드라마 속 캐릭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핑크컬러를 선보인 김남주, 최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청초한 오영 메이크업을 완성한 송혜교까지 여심을 홀린 그녀들의 립스틱을 알아보자.

▲ 왼쪽부터 김연아, 김남주, 송혜교 (사진=코스메데코르테)

◆ 피겨 선수 김연아가 선택한 소프트 핑크!

▲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최근 김연아는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연기 순서 추첨을 기다리며 바른 립스틱으로 립스틱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그녀가 바른 립스틱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로 모든 입술의 수분 정도에 반응해 생생한 컬러 및 건강한 입술을 표현하는 맞춤형 립밤이다.

춥고 건조한 스케이트장에서 오래 머무를 수밖에 없는 피겨 선수의 특성 상 립 제품이지만 입술 보호하는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선택한 것이 눈에 띈다.

김연아는 본인의 입술 혈색을 살려주는 핑크 컬러를 발라 피겨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으로 연출했다.

김연아의 소프트 핑크는 촉촉하면서도 바른 듯 안 바른 듯 소녀처럼 수줍은 핑크를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크리스찬 디올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만에 세계무대에 복귀하는 국민 요정 김연아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바른 립밤 제품이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화제가 돼 놀랍다”며 “김연아에 대한 국민의 사랑처럼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가 국민 립밤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 드라마의 여왕 김남주가 선택한 인어 핑크!

▲ 코스메 데코르테 ‘AQMW 립스틱 PK870’
핑크 립스틱 완판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김남주는 코스메데코르테의 인어핑크를 선택했다. 김남주는 2009년 ‘내조의 여왕’에서 딸기 우유컬러의 립스틱을 바르고 나와 사랑스러운 ‘천지애’ 캐릭터를 선보이며 핑크 립스틱 붐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코스메 데코르테 ‘AQMW 립스틱 PK870’의 인어 핑크 컬러로 커리어 우먼이자 신세대 며느리 캐릭터 차윤희의 성격을 확실히 보여줬다.

김남주의 인어핑크 립스틱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올 봄 트렌드인 원 포인트 메이크업과 맞물려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주처럼 깨끗한 피부 위에 눈에 띄는 핑크 컬러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올 봄 트렌드인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코스메 데코르테 관계자는 “김남주 효과로 인해 ‘AQMW 립스틱 PK870’은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것은 물론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스타들의 립스틱이 메이크업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당분간은 그 열풍이 가시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로맨스의 히로인 송혜교가 선택한 누드 핑크와 내츄럴 핑크!

▲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베이지 쉬폰 컬러’
최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여주인공 송혜교가 선보인 핑크 립스틱도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송혜교는 피부는 최대한 깨끗하게 표현하고, 입술은 은은한 누드 핑크 컬러나 내츄럴 핑크 컬러를 사용해 순수하면서도 아이 같은 드라마 속 ‘오영’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송혜교가 사용한 립스틱은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베이지 쉬폰 컬러’로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강조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송혜교의 핑크 립스틱은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움은 물론, 청초함까지 더해 보호해주고 싶은 ‘오영’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라네즈 관계자는 “송혜교씨가 6년동안 라네즈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큰 편으로 드라마에서 오영의 컨셉과 맞는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제안 했다”며 “드라마 덕분에 전국 매장에서는 라네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추가 생산에 들어가야 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 송혜교 립스틱…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속에서 해당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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