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게, 한부모 여성가구주 대상 전수창업지원 공모
희망가게, 한부모 여성가구주 대상 전수창업지원 공모
신규 창업주에게 창업 자금과 아이템, 기술 등 안정적 창업 통합 지원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5.11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티코리아뉴스]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가 5월 7일(월요일)부터 6월 8일(금요일)까지 ‘전수창업지원사업’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성공적으로 희망가게를 창업해 운영 중인 선배 창업주가 후배 창업주의 신규 창업을 돕는 전수창업지원사업은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여성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가게는 창업가를 꿈꾸는 한부모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구체적인 창업 계획이 있고,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여성(중위소득 70%, 월 소득 2인 가구 199만 원, 3인 가구 258만 원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시 별도의 담보·보증을 요구하지 않으며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창업 자금을 대출해주고, 선발된 창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보증금 포함)을 연 금리 1%, 상환 기간 8년으로 제공한다.

올해 ‘전수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선발하는 대상자들에게는 기존 희망가게 창업주에게 주어지는 지원에 더해, 5년 넘게 성공적으로 희망가게를 운영 중인 선배 창업주들에게 한 달간 일대일로 직접 사업 노하우를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창업하는 창업주는 부대찌개 전문점(서울시 동작구), 반찬가게(경기도 수원시), 손 세차장(서울시 금천구) 창업주로부터 창업 아이템을 전수받게 된다. 교육 기간에는 수련비 100만원이 지원되고, 매장오픈 컨설팅·재무교육·심리상담 등도 제공된다.

 

한편, 2018년 희망가게 사업 2차 공모도 같은 기간(5/7~6/8) 함께 진행 중이다. 희망가게 공개 모집, 전수창업지원사업 지원 방법과 전수창업 사례 등 자세한 내용은 희망가게 블로그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가게 사업이란?]

‘희망가게’는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으로, 2003년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가족들이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유산인 ‘아름다운세상기금’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100호점(2011년), 200호점(2013년)을 거쳐 현재 340개 점포(2018년 4월 기준)가 문을 열었다.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월평균 243만 원의 가계 순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대출금 상환율은 85%에 달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