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태너(Tootsie Tanner)’라 불리는 휴대용 선탠기를 과도하게 쬐면 피부와 눈에 상처를 유발시킨다는 경고가 나왔다.
FDA는 24일 자체조사 결과 “이 기기를 20분 이상 쬘 경우 부작용이 생긴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FDA는 이 기기의 안내문구에는 최대 30분까지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기록돼 있으나 최대 허용 시간은 20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눈에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DA는 “텍사스에 소재한 제조사 IPCH에 경고서한을 보냈으나 이 회사는 폐쇄돼 보상을 받을 수 없으며 라벨 수정이나 기기교환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FDA는 아직까지 이 제품으로 인한 상해보고는 입수된 바 없으나 기기 사용을 중단하도록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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