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기자] 클래시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14일 회사측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기준 매출액은 215억6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3%가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77억5000만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77%가 증가햇다. 회사측은 슈링크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시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에 아이 슈링크 엠에프2를 런칭한 효과가 반영되면서 장비와 소모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매출액 규모가 증가하면서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95억6000만을 기록, 전기 대비 28% 늘었다. 2019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70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49% 상승했다.
2019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44%로 고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클래시스 IR팀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지속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그리고 마케팅에 위해 힘쓰고 있다”며 “유저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클루덤, 스케덤 브랜드를 통해 미용 의료기기에서 미용기기, 개인용 뷰티디바이스까지 유통망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슈링크는 국내 리프팅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며 아이 슈링크 엠에프2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웨이브 등 홈케어 제품으로 시장을 다변화 하고 있다. 현재 K-뷰티를 이끌며 브라질, 러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60여개국에서의 성공신화 재현도 기대받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