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이윤)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2013 시설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시설개선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미약한 여성 생활·이용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하여 소통과 교류,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공모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이다.
올해 시설개선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의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를 지원하는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Happy Bath, Happy Smile)’, 여성 시설을 편안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 그리고 2009~2011년 기 지원 단체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보수 사업’이다.
시설개선 사업은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가치와 ‘소외된 여성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한국여성재단의 가치가 융합된 공익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여성 공익 단체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여성재단과는 2009년부터 5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설개선 사업에 지원하기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4월 30일(화) 18:00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http://awf.amorepacific.co.kr)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womenfund.or.kr) 내 공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3366385@daum.net), 온라인 신청서, 우편(서울 마포구 월드컵 북로 5길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지원사업팀 시설개선사업 담당자 앞)의 세 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은 6월 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1982년 설립된 이후 ‘여성의 당당한 삶을 위한 여성복지 전문 공익재단’을 비전으로 저소득층 역량 강화, 환경 개선,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재단의 시설개선사업인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은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을 대상으로 화장실 및 욕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단순 기능 중심의 화장실 및 욕실을 아름다움과 건강이 시작되는 행복한 공간으로 전환하여 사용자들의 긍정적 사고와 행동을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시작된 ‘아리따움 인 유’의 경우 여성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여성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재단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23개 시설의 화장실 및 욕실과 19개 여성 시설의 공간 개보수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