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과 태남홀딩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적합업소 인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8일 화장품 GMP 적합업소 현황 업데이트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현재 라비다, 세니떼, 자인, 엣지핏 등의 자체 브랜드도 가지고 있지만 OEM분야에서의 활동을 넓히고 있고, 태남홀딩스는 크림, 로션, 액상 팩과 같은 화장품을 비롯해 물티슈같은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의 GMP 적합업소 인정을 받으면 제품에 대한 공신력이 생겨 수출 등 제품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며, 제품의 단상자 등에 GMP 적합업소 생산 표시도 할 수 있다.
특히 동남아 등에서는 제품 수입이나 OEM때, GMP인증을 요구하기도해 매우 중요하지만 일부 영세업체들은 비용문제로 인해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우리 정부 역시 권고만 하고 의무에 대해서는 단계적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안전성이 대두되고 있는 측면에서 국민들에게 안전한 화장품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화장품을 공급해 국내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GMP 적합업체가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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