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이동근] 162년 전통의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3회 카라 동물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협력사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집콕 문화생활’ 트렌드에 따라 언택트 온라인 영화제로 진행되는 ‘제3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모색한다는 주제 아래 총 21편의 영화 및 부대 행사들로 꾸며진다.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개막작 <애니멀 피플>을 시작으로 동물과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국내외 단편을 선보이며 전문가들의 동물권 경험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온라인 포럼도 함께 열린다.
카라 동물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협력사로 참여하게 된 닥터 브로너스는 베스트셀러 ‘퓨어 캐스틸 솝’ 제품 및 현금 후원을 통해 동물과의 평화로운 공존의 길을 찾는 뜻 깊은 시간에 힘을 보탠다. ‘퓨어 캐스틸 솝’은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로 제조된 고농축 유기농 오일 클렌저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배제한 비건 제품이다.
카라 동물영화제 후원 참여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 환경의 공존을 의미하는 닥터 브로너스의 브랜드 철학 ‘올-원(ALL-ONE)’을 바탕으로 동물 보호 및 동물권 인식 개선에 함께 하고자 함이다. 닥터 브로너스의 제품은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전 제품 90%가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농장 동물 복지 및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매년 수익의 일부를 선도적인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후원 및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닥터 브로너스는 함께 일하는 원료 산지의 농부들과 ‘재생 유기 농업’을 실행하여 기후변화를 늦추는데 힘을 쓰고 있는데 이때 순환 방목 시스템을 도입해 축산 동물들이 충분히 자연에 방목되어 농업의 토양의 질을 되살리며,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구제역 등 불필요한 동물의 희생을 막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제3회 카라 동물영화제 상영작 전체는 티켓 구매 후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소식은 동물권행동 카라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닥터 브로너스 소개]
162년 전통의 닥터 브로너스는 독일계 유태인 비누 장인 가문의 후계자 엠마누엘 브로너가 설립한 브랜드로 기업의 본질인 이윤 추구보다 ‘지구와 사람의 공존과 화합’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재생 유기농업과 공정 무역, 공장식 축산 반대 및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을 통해 환경과 인간에 무해한 유기농 제품을 만들고 매년 판매 수익의 7%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또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 연속 Natural Soap & Bath 부분 미국 내 No. 1 자리를 지키며 대중적으로도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