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뷰티전문매체 ‘코스메틱스 디자인-유럽’은 미국 뷰티제품회사 트리아뷰티(Tria Beauty)사가 최근 영국에서 출시한 휴대용 안티에이징 레이저 기기 제품은 집에서 소비자 혼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고, 피부 나이를 젊게 해주는 기능으로 유럽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럽 화장품시장의 새로운 최고 인기 트렌드가 될 전망이라고 최근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에 출시된 휴대용 안티에이징 기기 제품은 작은 주름을 하나하나씩 펴주며 피부 결을 고르게 할 수 있다고 전하고 일관된 피부 톤을 제공하며 피부를 변색 타켓팅 할 수도 있으며 피부에 콜라겐의 생성을 적극 도와주도록 아주 미세한 빛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로 제품이 개발되었다고 소개했다.
제품 가격은 450파운드(약 78만원). 피부미용 소비자들이 전문미용클리닉 등에서 10번 정도 관리를 할 수 있는 비용과 비슷하다.
전문미용클리닉 또는 스파 등에서 사용되는 전문가용 안티에이징 레이저 기기는 수년동안 의료용 등으로 제공되어 왔으나 가정용 버전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은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평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소비자 개개인이 전문 뷰티트리트먼터로 전환하여 소비자 스스로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추세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스킨케어 시장은 전문가 수요가 2018년까지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케팅 리서치 전문업체 민텔(Mintel)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 페이셜 케어(Facial Care)시장은 2013년 최고 10억 파운드(약 1조736억원)규모가 예상되지만, 이번 가정용 안티에이지팅 기기 제품의 등장으로 시장 증가 비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제품산업매니저 카렌 도스카우(Karen Doskow)는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미용사 또는 의사에게 맡겨 온 피부미용은 편리함과 경제합리주의로 인해 휴대용 안티에이징 레이저 기기 제품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출시된 휴대용 안티에이징 기기 제품은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되며, 지난해 2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인 미국 화장품 시장도 공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2012년에 100%의 성장률을 보인 중국 화장품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이 신제품의 괄목이 점쳐진다고 전했다.
유럽 언론이 주목하는 트리아뷰티의 이 제품은 ‘트리아 스킨 리쥬브네이팅 레이저(Skin Rejuvenating Laser)’. ‘트리아 스킨 리쥬브네이팅 레이저’는 2012년 영국과 캐나다에서 론칭됐다.
트리아뷰티사는 이 제품에 대해 다양한 피부 노화(잔주름, 주름, 부분 색소 침착,검버섯,피부결)치료를 위한 가정용 스킨케어 기기로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과 유럽 연합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리아뷰티는 지난 2003년 창립, 2004년 미국 시카고에서 사무실을 열었으며 여드름치료기와 레이저제모기를 개발 제작하는 회사다. 트리아뷰티 코리아는 2010년 문을 열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