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과 한국화장품제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적합업소 인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15일 화장품 GMP 적합업소 현황 업데이트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태평양제약은 모회사인 지난 2월 아모레퍼시픽그룹에 편입된 제약사로 병·의원 전용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에스트라’를 갖고 있으며, 한국화장품제조는 한국화장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OEM·ODM 분야에서의 활동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한국화장품 제조는 지난 3월 화장품의 날 행사에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식약처의 GMP 적합업소 인정을 받으면 제품에 대한 공신력이 생겨 수출 등 제품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며, 제품의 단상자 등에 GMP 적합업소 생산 표시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약처의 GMP 인정은 동남아 등에서 제품 수입이나 OEM 시,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이번 식약처의 GMP 적합업소 인증은 앞으로 두 업체의 수출 등에 있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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