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배우 이다희가 고혹적 모습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8월호에서다.
이다히는 2002년 데뷔 이래로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베테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연차지만 촬영장에서의 그녀는 여전히 쉬지 않았다.
그녀는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결과물을 확인하는 게 내 일이다. 그런데 워낙 오래 합을 맞춘 스태프들이라 서로를 믿는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한 동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녀는 “예전보다 더 성숙해지고 여유가 생겼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하는가’다”라며 여유롭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만 보고 달리던 그녀에게도 힘든 순간이 있었다. 차기작을 준비하던 도중 체력의 한계가 오며 탈이 난 것.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는 허탈함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이다희는 “항상 자기 몸을 잘 돌보면서 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좋은 거 먹고, 잘 자고, 나를 천천히 들여다보고 챙기는 사소한 행동이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일을 쉬는 게 체질에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도 이야기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캐릭터 변신을 거듭하는 건 당연한 의무니까 다른 도전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상황에 더욱 매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다희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뷰티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