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은 코에 달려있다
‘훈남’ 은 코에 달려있다
  • 심현정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4.1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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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첫인상을 위해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운동위주의 몸매 관리에만 힘쓰던 남성들이 피부와 외모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남성들은 왜 성형외과를 찾고 있나. 유티플 봄 성형외과의 강문석 원장은 “요즘은 과거 어느 때보다 남성들이 호감가는 외모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코성형은 미세한 차이만으로도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어 남성들에게 있기 있는 수술 중 하나다. 

강 원장은 “남성과 여성의 코 모양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 다르다”며 “여성은 부드러운 곡선의 콧등과 오똑하게 솟은 버선코를 대체로 선호하는 반면에 남성은 강하면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자의 가장 이상적인 코 모양은 여성과 달리 미간에서 시작해 코끝까지 직선미를 살려야 하며 콧등이 곧고 바르게 뻗은 코가 남성적이며 멋진 코라 할 수 있다”며 “미간의 경우 이마와 콧대가 이루는 각도는 130도 정도이고 코끝과 입술이 이루는 각도는 90도 정도를 이상적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코 수술을 할 때에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 : 레드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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