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박정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의 첫 번째 워크숍을 6월 28일 글래드 여의도 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식약처는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2.0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프업 K-코스메틱’은 화장품 분야 선진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협의체로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구성됐다. 운영위원회와 4개 분과(제도/안전/제조·품질/자격·교육)로 구성돼 있다.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2.0 과제는 화장품 표시정보 디지털화,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화장품 색소 품질관리 국제조화, 국제조화된 화장품 GMP 운영, 화장품 수출지원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
점프업 K-코스메틱 * 의장 :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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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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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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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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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품질 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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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교육 분과 |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화장품 산업의 위기 요인과 혁신 전략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한국 화장품 산업에 대한 발전적 제언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듣고, 4개 분과별로 규제혁신 2.0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적극 활용 예정”이라며, “우수한 국내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규제강화에 대응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식약처, 업계, 관련협회 및 유관기관 전문가 5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약처·대한화장품협회가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