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만 가는 청첩장에 늘어나는 걱정은 비단 축의금만이 아니다. 결혼식장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는지도 걱정된다. 늘 입던 옷을 입자니 아쉽고 거금을 들여 옷을 장만하자니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하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제 늘 비슷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센스있는 하객패션에 도전해보자.
■ 활용도 높은 베이직 컬러재킷
재킷만큼 오피스 걸에게 좋은 아우터는 없다.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스러운 재킷은 봄과 가을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결혼식장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 아날도바시니(Analdo Bassini)’와 ‘타스타스(Tasse Tasse)’의 아이보리 재킷은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어떤 컬러나 스타일의 옷을 매치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비엔엑스(BNX)’와 ‘에스 쏠레지아(S Solezia)’의 컬러 재킷을 추천한다. 비엔엑스의 개나리 색 재킷은 블루나 블랙계통의 컬러와 함께하면 시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에스쏠레지아의 베이비핑크 재킷은 비비드 핫 핑크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제격이다.
■ 원피스, 소녀에서 여자까지
원피스는 스타일에 따라 어린 소녀 같은 느낌과 성숙한 여자의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다.
제시뉴욕의 원피스로 날카롭고 엣지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획일적인 하객 패션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다.‘제이제이 지고트(JJ JIGOTT)’는 영한 무드의 미니 원피스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핫 핑크 컬러에 짧은 길이감으로 여성스러움보다는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을 때 적절한 아이템이다.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제시뉴욕(JESSI NEWYORK)’의 럭셔리 글램 룩을 눈 여겨 보자. 바디라인이 섹시하게 드러나는 제품으로 블랙과 패턴의 조화가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준다.
■ 하객 패션의 완성도 가방과 슈즈
하객 패션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가방과 슈즈가 중요하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블랙과 브라운 백 이외에 밝은 톤의 가방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사랑스러운 코랄 컬러가 돋보이는 ‘타스타스(Tasse Tasse)’의 토트백은 화이트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빛을 발한다. ‘에이드레스(A Dress)’의 파스텔 컬러 미니 토트백은 앙증맞은 크기와 사랑스러운 컬러로 어떤 스타일에나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자료제공 : 다우]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