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최대의 화장품시장인 미국에 한국 화장품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9월 뉴욕 맨해튼에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를 설치·운영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우수한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진출 및 홍보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올 9월부터 2개월간 ‘KOREA COSMETIC BLISS’라는 상호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현재 복지부 지원으로 국내 우수 화장품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세계 주요 수출 거점 도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 이은 두 번째 진출이다.
이번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 화장품의 전시·판매, 진흥원 뉴욕지사 지원을 통한 바이어와의 1:1 바이어매칭은 물론 무엇보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한 홍보에 무게 중심을 둘 예정이라고 진흥원측은 설명했다.
고경화 원장은 “세계 화장품시장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에 진흥원이 앞장서 한국 화장품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는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싸이 등으로 조성된 미국 내 한류와 함께 어우러져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진흥원은 5월 16일까지 미국 및 말레이시아 화장품 홍보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허며,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30일 오후 4시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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