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한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6일 행사장을 경유하는 511번 노선 등 시내버스 7대의 운행회수를 36회 늘려 배차간격을 기존 20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행사장과 1.6Km 떨어져 있는 제2주차장을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내부셔틀과 청주·청원 유동인구 집중지를 거점으로 운행하는 외부셔틀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조직위측은 설명했다.
내부 셔틀버스는 주중에는 3대,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주말에는 6대를 수시로 운영하며, 외부 셔틀버스는 총 4개의 노선을 20~3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부 셔틀버스 노선도 - 1노선 : 청주라마다호텔 ~ 북부터미널 ~ 현대백화점 ~ 박람회장(5대) |
조직위 관계자는 “이밖에도 청주국제공항, 내부셔틀 및 외부셔틀 노선의 관람객이 폭주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지원차량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대중교통과 무료 셔틀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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