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3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2013(ASIA FASHION EXCHANGE 2013, 이하 AFX13)’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블루프린트 2013’에 참가할 서울 디자이너 12팀이 확정됐다.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피트 빌딩의 패션 바이 더 베이(Fashion by the Bay at The Pit Building)에서 열릴 제4회 블루프린트에는 아시아 및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복, 남성복 및 액세서리의 유명 브랜드 180여 개가 참여한다.
이번 블루프린트에 참여할 디자이너 브랜드는 제이 어퍼스트로피, 제이쿠, 카이, 르이, 네이비 스캔들, 원 초이, 쇼지아미, 티 라이브러리, 윌씨, 제쿤옴므, 리앙 에스제이, 더스티 모브 등이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쇼핑 이벤트가 될 블루프린트 엠포리엄(5월18~19일)은 소비자들이 180여 개의 유명 패션브랜드와 전도 유망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쇼핑할 수 있는 장으로 AFX 중에서도 전세계의 패션 관계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구성된 아시아패션연합회(AFF)의 총회가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와 연계하여 5월16일 개최되며 각 국가별 1명의 유명 디자이너가 국가를 대표하여 컬렉션을 선보이고 AFF갤러리 존에서 전시하게 된다.
한국은 디자이너 이석태가 한국을 대표하여 17일 컬렉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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