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7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세계 천식의 날(5월7일)’을 맞이해 관련 학·협회와 공동으로 천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질본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천식진료지침 보급 사업을 비롯한 국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천식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천식,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오는 14일까지 300여개 의료기관에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교육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2013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 세부일정 | |||||||||||||||||||||||||||||||||||||||||||||||||||
◦일 시 : 2013.5.7(화) 13:00~18:00 ◦장 소 :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 ◦사 회 :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김승겸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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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질환 악화로 인한 결석·결근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부담이 큰 질환 중 하나로, 한국인 만성질환 질병부담 5위(2009년 기준),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1위(2005년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질본 관계자는 “진료지침에 따라 올바르게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할 경우 급성 악화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질본은 천식으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예방관리수칙과 표준화된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홈페이지와 대중매체 홍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현재 796개교) 운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식 예방관리수칙 1.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습니다. |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