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월 6일 ‘동안 및 이색美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안 및 이색美 선발대회’는 박람회 조직위가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표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특별이벤트로 30명의 지원자들은 최강동안, 이것만은 내가 최고, 여장남자 등 3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전체 대상은 최강동안 분야에 출전한 손진규(67)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손씨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분야별 경쟁에서는 직접 만든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는 신성훈(30)씨가 최강동안 부분 1위, 무엇이든 손으로 격파하는 격파왕 박우용(57)씨가 이것만은 내가 최고 부분 1위, 목욕탕에서 여탕키를 줄 정도의 미모를 갖고 있는 김종환(20)씨가 여장남자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체 대상을 차지한 손진규씨는 평소 수영, 헬스, 테니스, 승마, 등산, 경락 마사지의 취미를 갖고 있고 아내의 얼굴 마사지, 자녀들이 챙겨주는 각종 남성 화장품으로 40대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며 “본선 진출자들의 개성 넘치는 장기자랑, 자신만의 독특한 아름다움 유지비결을 함께 나눠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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