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올해 첫 홈쇼핑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코스온은 5월 15일 오전 1시 10분부터 50분간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첫 론칭한 '아이엠코 네일 젤 패치 15종'이 완판을 달성해 화장품 사업에 대한 역량을 과시했다.
최근 손톱미용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세련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는 네일 스티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네일숍을 방문해 1회 디자인을 연출할 경우, 7만원 이상의 비용과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일상에 바쁜 여성들은 여유를 가지고 접근하기에 다소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이번에 론칭한 코스온의 ‘아이엠코 네일 젤 패치’는 혼자서 손쉽게, 단 5분만에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며, 한 번 붙이면 최대 2주간 지속되며 흔적과 자극없이 적은 비용으로 마음대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코스온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을 감안하면 이번 판매량은 대단히 놀라운 수준이었으며, 시간 내 구매 못한 소비자들의 후속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른시간내에 추가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며,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고, 첫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는 것은,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온은 지난해 11월 ㈜미즈온의 이동건 대표가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화장품 전문가들이 대거 회사에 유입되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오산 가장2산업단지에 CGMP급 화장품 공장 신축을 진행하고, 이와 별도로 경기도 성남에 라미네이트튜브 화장품 용기 공장을 가동하며, 경영진들의 역량을 집중한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브랜드 론칭 의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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