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낮은 덥다. 거리의 여성들은 옷차람이 가벼워지며 더욱 과감해지고 있다. 여름의 문턱, 높아진 기온에 따라 시원한 팔뚝은 물론 여성미 넘치는 쇄골, 아찔한 각선미가 답답한 옷을 벗어나 매력을 드러낼 때다. 뒤집어 말하면,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바디라인을 관리해야 할 때라는 뜻.
이에 최근 유행한다는 해독주스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등을 시작해보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 본격적인 여름 전 슬림한 팔뚝, 아찔한 쇄골, 우월한 각선미를 갖고 싶다면 생활 속의 운동을 진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당신의 바디라인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제품을 더한다면 핫한 여름 매력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보호본능 자극, 가녀린 팔뚝
몸에 비해 어깨나 팔에 살이 많으면 전체적으로 상체가 우람해 보이기 쉽다. 특히, 여름철 대부분 팔이나 팔뚝을 드러내게 되면서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이 부위다.
가녀린 팔을 위해서는 몸의 순환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로 팔을 마사지해 지방을 풀어주고 림프를 흐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슬림한 팔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자칫 잘못하면 살이 처져 보일 수 있으므로 가벼운 덤벨 운동을 병행하면 탄탄한 팔 라인을 만들 수 있다.
◆ 빗물이 고일 듯한 일자 쇄골
◆ 아름다운 몸매의 기준, 아찔한 각선미
아찔한 각선미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걷기다. 자연스럽게 팔을 들고 넓은 보폭으로 걷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발뒤꿈치를 땅에 먼저 닿도록 신경 써 걷다보면 어느 듯 탄탄한 허벅지와 훔치고 싶은 다리라인을 갖게 될 것이다.
여기에 발 아래쪽부터 종아리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며 발등도 쓸어준다면 코끼리 다리의 주범인 부종을 잡을 수 있다. 탄탄한 엉덩이는 다리가 아름다워 보이는데 큰 도움을 주므로 힙업운동을 해주면 좋다.
◆ 한번의 터치로 몸짱 변신을 돕는 제품들
당신의 바디라인이 덜 완성됐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올 여름 여성들의 몸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바디밤 제품들을 이용한다면 한 번의 터치와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모태 몸짱인 양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스킨푸드 ‘라임 시크릿 스파클링 바디 밤’
오래 지속되는 향과 집중 트리트먼트 효과로 가볍고 상쾌하게 스며드는 젤 타입 제품이다. 이국적인 스파이스 향과 시트러스 향이 활력을 더해주며 허리와 힙, 다리와 팔 등 고민되는 부분의 바디라인을 팽팽하게 조여준다. 특히, 시세이도 만의 SLM향(Spicy Lemon Mixture)은 자몽의 상쾌함에 후추페퍼&허브 등의 스파이시를 더해 몸에 신경 자극 효과를 줘 매력적인 바디로 가꾸어 준다.
200ml / 6만5000원
-토니모리 ‘스타시크릿 바디 밤’
미세한 펄이 은은하게 반짝이며 날씬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한다. 칙칙한 피부에 윤기를 더해 입체감 있는 피부로 연출하는데 그만이다. 판싱파우더가 함유되어 있어 지속력을 최대한으로 높인다. 빛에 딸라 은은하게 반짝이는 펄이 입체적인 바디라인을 연출해주며 은은한 피치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25g /1만5500원
-에스쁘아 ‘리버티 인 런던·패션 인 밀란’ 바디 밤
이 중 ‘리버티 인 런던’ 바디 밤은 로즈힙 오일 성분이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재생시켜주고, 바닐릭 프루티의 달콤한 향기가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 인 밀란’ 바디 밤은 센슈얼 플로리엔탈의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향이 특징으로, 아몬드 오일과 코코넛 성분이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200ml / 2만5000원
-페리페라 ‘아임 핫 바디 밤’
페리페라 ‘아임 핫 바디밤’은 밋밋하고 탄력 없는 맨 피부에 윤기를 더해 매끈한 바디를 연출해 주는 제품.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SPF46, PA+++)는 물론, 향수를 뿌린 것 같은 상큼하고 여성스러운 향취가 매력적이다. 여기에 NEW 소피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깜찍하고 트렌디한 아트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하기 좋다. 1호 베이글 핑크, 2호 글래머 골드로 출시됐다. 25g/1만6000원-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