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월드] 세계 50대 화장품브랜드 2위는 로레알, 1위는?
[뷰티월드] 세계 50대 화장품브랜드 2위는 로레알, 1위는?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5.24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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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화장품 브랜드는 무엇일까. 미국 올레이(Olay)다. 시장가치 117억9백만 달러(13조1490억원)에 이른다. 2위는 프랑스 로레알로 시장가치 86억9600만 달러(9조7656억원), 3위는 미국 뉴트로지나로 69억4천만 달러다. 이어 독일 니베아, 프랑스 랑콤, 미국 에이본이 뒤를 이었다.

                                                     2013 세계 50대 화장품 브랜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은 최근 SPC(Soap, Perfumery & Cosmetics)의 '글로벌 톱 50 브랜드 2013' 자료를 공개했다. 50대 브랜드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올레이, 뉴트로지나 등 19개 브랜드를 올려 최다를 기록했고 프랑스가 로레알, 랑콤 등 15개, 일본이 비오레(9위), 시세이도(18위) 등 4개, 독일이 니베아, 슈바르츠코프(15위) 등 3개를 올려 화장품 강국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유럽의 소국인 룩셈부르크는 록시땅(21위), 오리플레임(30위) 등 2개 브랜드를 50위권에 포진시켜 화장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은 한 개의 브랜드도 올리지 못했다. 한편 50위는 미국의 스피트스틱(Speed Stick)으로 시장가치는 4억200만달러, 1위 올레이의 3.4% 수준이었다. 

이 자료는 떠오르는 별들로 영국의 클리어라셀과 일본의 폴라 오르비스를 꼽았다. 클리어라실(Clearasil)은 올해 처음으로 50위권에 들어오며 시장가치 11억2700만 달러로 32위를 기록했다. 클리어라실은 2차세계대전 이후 생긴 브랜드로 젊은층을 공략해왔으며 '울트라 블레미쉬 마크'와 '비타민 앤 익스트랜스 라인'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폴라 오르비스(Pola Orbis)는 4년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2년 론칭한 Jurique가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 브랜드의 순익은 120억엔에 달하며 연간 9.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50위권으로 떨어진 브랜드로는 아프리카에서 유명한 PZ Cussons와 남성화장품 전문 브랜드 Axe/Lynx가 올랐다. 미국의 레블론(Revlon)은 2012년 순익이 3.2% 증가했으나 시장가치는 9계단 떨어져 42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배우 엠마 스톤을 모델로 기용했으나 회사의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이 자료는 분석했다.

                                    세게 화장품 50대 브랜드 중 로레알 보유 브랜드

 

반면 화장품 극강 브랜드로 꼽히는 미국 P&G는 1위 올레이, 11위 팬틴, 48위 헤드&숄더를 50위권에 올려 시장가치 총액으로 150억 달러를 웃돌았다, 로레알은 자체 36개 브랜드 가운데 13개를 50위안에 올려 역시 로레알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13개 브랜드는 로레알, 랑콤, 가르니에, 메이블린, 케라스타스, 레드켄, 비오템, 비쉬, 매트릭스, 입생로랑, 더바디숍, 라로슈포제, 키엘 등으로 이들 시장가치를 모두 합치면 283억8200만 달러에 이른다. 또 에스티로더는 에스티로더, 맥, 클리니크를 50위권에 올렸고 존슨앤존슨은 뉴트로지나, 아비노, 클린앤클리어, 존슨즈, 록을 포진시켰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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