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자라섬 리듬앤 바비큐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은 이미 지나갔지만 아쉬워하지 말자. 아직 우리에게는 UMF,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지산 락페스티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페스티벌이 남아 있으니까.
■ 튀어야 산다! 블루라이너로 과감하게
페스티벌에서는 과감한 노출, 진한 메이크업도 허용된다. 평소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웠던 비비드한 컬러의 메이크업 제품이 빛을 발할 때다. 블루 컬러의 아이라이너,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 진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도 락페스티벌에선 모두 소화 가능하다.
또한 컬러 메이크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 오전에 완벽 풀메이크업으로 자외선을 차단했다 해도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이에 땀과 피지로 메이크업이 지워지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야외 페스티벌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또 쉽게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는 바디에는 선스프레이를 사용해 수시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미네랄 대표주자 ‘카트린’의 서브 브랜드인 ‘내추럴100’의 ‘미네랄썬킬’은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내장 브러시로 어디서든 수시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를 수 있다. 또한 미네랄 100%의 파우더 타입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밀릴 염려가 없고 피니시팩트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 락페 패션의 완성은 악세서리
페스티발에 팔 전체에 주렁주렁 팔찌를 차고 오는가 하면, 타투 스타킹, 등이 훅 파인 원피스 나아가 당당하게 튜브탑을 입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 피플들을 보는 것 또한 페스티벌의 묘미. 페스티벌 스타일링 팁은 바로 악세서리 활용이다.
악세서리로 충분히 페스티벌 스타일링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뜨거운 햇빛을 가려줄 선글라스와 팔찌 레이어링만 잘해도 페스티벌에서 돋보일 수 있다. 여기에 뛰어 놀고 난 뒤 망가져있을 머리를 한 번에 정리해 줄 헤어밴드만 챙겨간다면 실용 만점이다.
악세서리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가기 전 꼭 체크할 사항이 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얇은 옷을 입게 되는데 늦은 새벽까지 계속되는 락페스트벌의 경우에는 밤이 되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겉옷을 챙기는 것이 필수다.
또한 언제 내릴지 모를 비를 대비해 일회용 우비를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더불어 페스티벌에서는 신나게 뛰어 놀기 위해서는 불편한 구두보다는 편한 운동화나 샌들을 신고 가는 것이 적합하다.
■ 페스티벌 일정 & 라인 업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서 세계 최고의 DJ가 서울에 뜬다. 아민 반 뷰렌, 아비치, 칼 콕스, 아프로잭 등 DJ 거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 멀리 가지 않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보다 뜨거운 청춘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페스티벌.
8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지산 월드 락페스티벌’ 또한 열기가 뜨겁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UMF와는 달리, 대자연의 낭만 속에서 그 감동을 전달한다. 현재 3일권을 2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지산 락 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빨리 예매할 것.
www.jisanworldrockfestival.com
지산 월드 락페스티벌이 펼쳐지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펜타포트에서도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이하는 뼈대 있는 페스티벌러 들국화, 풀아웃보이에 이어 2차 라인업에 태스타먼트가 합류하면서 펜타포트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 또한 인천 시민 및 인천 소재 대학생들에겐 20~3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주어지니 인천 시민들은 더욱 주목할 것.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