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월드클래스 300선정' 글로벌 도약에 날개
코스맥스 '월드클래스 300선정' 글로벌 도약에 날개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5.3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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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 이경수·송철헌)가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 됐다.  선정된 33개 업체 중 화장품 업체로선 유일하다.

▲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월드클래스 300'은 중기청이 202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50여 일에 걸쳐 120여 개사의 후보 기업에 대해 사전·분야별·종합 평가와 현장 확인 등 4단계에 걸친 정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쳤다.

선정된 기업은 코트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해외진출, 기술개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게다가 차별화된 경쟁력과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제품별 맞춤형 마케팅·멘토링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5년간 최대 75억 원의 R&D자금을 지원한다.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코스맥스와 같은 히든 챔피언 기업은 △특화된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성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고의 생산공정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 적극적인 기술개발 등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성, 혁신역량, 고객지향성의 능력으로 글로벌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으로 R&D부문에 대한 자금, 시장확대, 인력확보 및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예정으로 국내외 회사 성장에 있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선두 기업, 해외진출의 적극적 확대로 인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며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코스맥스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진출의 글로벌 회사로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은 코스맥스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하며 “향후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회사 차원의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선정으로 2017년 화장품 ODM업계 세계 1위, 2022년 매출 1조 4천억원의 목표가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연구·생산 전문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ODM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 200여 회사에 제공한다. 또 세계 40여개 나라로 수출되며 최근 아세안, 미국으로 직접 진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월드클래스 300에서 화장품회사는 코스맥스가 유일하다. 이외에 샘표, 골프존 등 33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이들 기업이 2020년에는 월드 클래스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향후 10년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중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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