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중인 수지의 순수한 순애보가 시청자의 마음를 사로잡았다.
6월 1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수지 분)의 빛나는 순정이 위험에 빠진 최강치(이승기 분)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 여울은 조관웅(이성재 분)에게 잡혀있는 강치를 구하러 가는 것을 반대하는 곤(성준 분)에게 “강치도 다치면 아파. 죽지만 않을 뿐 그 고통은 고스란히 다 느낀다고 우리들처럼. 알아?”라며 강치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또한 강치를 구하기 위해 무형도관을 나서는 수지를 막는 여주댁(진경 분)에게는 “누굴 진심으로 좋아해본 적 없나?”고 물으며 “머리와 마음이 그 한 사람으로 가득 차서 내 세상이 그와 함께 울고 웃는다”고 강치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고백해 여주댁의 마음을 움직였다.
시청자들은 “수지의 순애보가 나를 울렸다.” “강담커플 슬프도록 아름다운 커플.” “여울이랑 강치랑 행복했으면 좋겠다.” “강치도 다치면 아프다고 말할 때 가슴이 찡했다.” “강치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여울이 순정이 빛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수지의 순애보가 빛났던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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