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는 6월 13일 중국 천진에서 중국법인(보령메디앙스 천진 상무 유한공사) 출범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02년 중국에 최초로 유아세제 브랜드 B&B를 소개한데 이어, 2008년부터는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연 100억 규모의 매출을 올려왔다.
회사측은 법인 출범을 통해 급성장하는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해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전국 유아동용품 소비액이 105조원, 이 중 상위 20%의 소비 시장만 약 13조원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은 7%다.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는 “그동안 중국시장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법인이 설립되는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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