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글리세린이 피부세포를 좋게 해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도쿄소재 폴라화성공업 연구진은 화장품의 기초재료 역할을 하는 고농도 글리세린이 각층 세포를 유연화하고 편평화(扁平化)하며 피부의 방벽기능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결과, 20~30%의 글리세린 수용액이 피부 장벽을 파괴하지 않고 각층 세포 형태의 편평화로 이어지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실험 결과에 따라 피부가 근육의 움직임에 맞춰 신축하기 위해 가로 방향의 힘으로 늘어진다는 가설을 세우고 30%의 글리세린 수용액에 각층 세포를 담궈 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글리세린 수용액에 담근 각층 세포는 그렇지 않은 세포에 비해 훨씬 유연성있게 변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글리세린은 방부작용이 있으며 피부와 점막면을 보호하고 유해물질의 침입을 방지하기도 한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뷰티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