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회장 배해동)는 7월1일 임원급 인사를 공식 발표하고 하반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영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승철 마케팅 본부 상무는 마케팅∙영업 총괄 전무로, 주용건 대전지점 영업본부 차장은 본사 영업본부 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조윤행 마케팅 본부 상무와 나영중 영업 본부 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경영지원본부 홍현기 상무는 토니모리의 투명 경영에 앞장 선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인사로 토니모리의 실질적인 수장 자리에 오른 김승철 전무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숍의 과도한 세일 경쟁과 개성 공단 중단 사태 등 안팎의 악재들을 모두 털어버리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가치 경영으로 높은 매출 성장은 물론 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해 브랜드의 대내외적인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대적 인사 단행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기업이 하나가 되어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범 브랜드로서의 업그레이드 성장을 실현시키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조윤행 상무는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강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시선과 새로운 전략으로 하반기 토니모리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번 임원 인사 단행을 통해 2013년 하반기 ‘새 마음 새 경영’을 모토로 내걸고 브랜드의 달라진 위상에 따라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경영으로 하반기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토니모리의 김중천 사장은 최근 사임했으며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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