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광저우 코스맥스' 가동…중국 코스맥스 쌍두마차 시대
[이슈 ] '광저우 코스맥스' 가동…중국 코스맥스 쌍두마차 시대
연간 4천만개 생산…로컬사 글로벌사 주문 밀려…6월 매출 최고치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7.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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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의 관계회사인 광저우 코스맥스가 위생허가 및 생산허가 승인절차가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완공식을 가진 광저우 코스맥스 공장은 코스맥스 차이나(상해)에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공장으로 26,282㎡ 대지에 6,800㎡의 면적을 가진 2층 건물 규모다. 현재 기초 제품과 색조 제품을 합쳐 연간 4천만개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생산허가를 획득해 모든 승인절차를 마치고 생산에 들어갔다.
 
광저우 코스맥스 윤원일 대표는“이미 중국 내 선두권 로컬기업의 대형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글로벌 업체의 수주상담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며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남서부 화장품 브랜드 회사들의 공급 대응력이 개선돼 추가 수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광저우 코스맥스는 기존 상해 공장의 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이전하여 중국 현지 브랜드들이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공장은 향후 수주량 증가와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최대 연간 1억개 내외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중국 총괄 최경 총경리(사장)는 “이제 광저우 코스맥스가 본격 가동 되면서 6월 매출이 중국 진출 이후 사상 최고치로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대한민국 화장품 ODM 산업을 대표하는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서도 최고의 ODM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제품개발 확대와 마케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중국에서 향후 △중국 내 대형 고객사 유치 주력 △상품 품목 확대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상품 구성 △다양한 유통채널의 활용 등의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중국 현지화 성공요인으로 품질을 중심으로 중국 권역을 세분화한 고객사의 맞춤형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는 인재의 현지화, 마케팅의 현지화, R&D 및 생산의 현지화 정책을 견지하면서 꾸준히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는 올해 중국 내 고객사 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화장품 ODM 1위를 굳건히 지킨다는 계획이다. 중국 외에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에 글로벌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또한 전년대비 20% 신장한 ‘7년 연속 20% 성장’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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