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이웃 사랑 담은 ‘희망가게’ 기금 전달식
아모레퍼시픽, 이웃 사랑 담은 ‘희망가게’ 기금 전달식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7.1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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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수표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모금 캠페인의 결과를 공개하고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가게’는 창업자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진행된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서 전 회장의 뜻을 담아 유가족들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희망가게 10주년을 맞아 5월2일~6월28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 홍보존을 운영했고 약 3000만원이 모였다.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1326명.

기부금 전달식에서 전달된 모금액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과 서경배 대표이사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을 더해 총 9000만원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와 임직원 대표, 아름다운재단 김미경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희망가게는 2013년도 3차 모집을 8월16일까지 진행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원주, 춘천,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부산(김해, 양산), 광주(목포) 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신용등급도 상관없다. 다만 소득과 재산 기준은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맞아야 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희망가게 창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연리 2%, 7년 상황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희망가게 창업주들의 실질적 자립을 위해 창업 컨설팅, 법률과 세무 컨설팅, 정서지원 프로그램, 교육비 및 제품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제공과 사후관리 지원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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