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 유학수)은 7월16일 신개념 멀티 브랜드숍 ‘세니떼 뷰티샵’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숍 개점은 코리아나의 주력 유통인 직판(신방판) 시스템을 벗어나 보다 공격적인 신사업을 전개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코리아나는 브랜드숍 개점을 위해 2013년 초부터 테스트마케팅을 펼쳐왔다.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신개념 브랜드숍 시스템에 대한 화장품 전문점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현재는 세니떼 뷰티샵 100호점 가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니떼 뷰티샵은 별도의 가맹비가 없으며, 코리아나가 가맹초기 브랜드숍의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지원해 준다. 브랜드샵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선 지원 후 매출을 추진하는 상생 시스템을 갖춘 것. 다른 회사의 브랜드도 자유롭게 판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화장품 전문점시장이 브랜드샵의 과도한 할인경쟁으로 화장품 점주의 피해가 커지며 피멍이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상처를 먼저 치유해주고 함께 성장하는 ‘선 자금지원, 후 매출’의 시스템을 도입해 시장의 할인 매출경쟁의 악순환을 개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파격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업종 전환을 위한 이들에게 불황기 소매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랜드샵 확대을 통해 화장품 전문점과 화장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니떼 뷰티샵에는 코리아나의 25년 노하우가 결집된 감성코스메틱 세니떼브랜드를 주축으로 한방브랜드 비취가인, 메이크업 브랜드 텐세컨즈, 비오데팡스 등 코리아나의 시판 주력 브랜드들이 공급된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