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교수가 코스맥스에서 왜 '명작'을 강조했나
유홍준 교수가 코스맥스에서 왜 '명작'을 강조했나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7.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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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7월 12일 판교 대회의실에서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 교수(미술사학, 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이날 유홍준 교수는 약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작의 조건과 장인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과거를 보듬는 것이 오늘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골자로 한국 미술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 교수는 “명작은 문화능력의 소산으로서 최고의 정성과 기술, 그리고 재력에서 나온다”며 “장인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프랑스의 품질인증 제도와 일본의 장인정신이 있는데 우리도 그에 맞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인 정신이 잘 드러난 우리의 문화재로 성덕대왕신종, 금동대향로, 고려사경, 미륵사, 추사체 등을 꼽으며 장인 정신을 발휘할 수 있었던 사회적인 분위기를 소개했다.

행사를 기획한 코스맥스 인재개발팀 황안순 팀장은 “이번 강연이 장인 정신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로 직원들의 생동감 있는 명품 강연 준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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