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상반기 매출 2조1,478억원, 영업이익 2,66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0%,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작년 하반기 대비 매출은 2,043억(10.5% 증가), 영업이익은 554억(26.3% 증가) 신장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사상 처음으로 반기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섰다.
한편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 755억원, 영업이익1,202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9.6%, 14.4%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이후 32분기(8년)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4분기(8년 6개월)연속 성장했다.
구분 | 2013년상반기 | 2012년 하반기 | 증감률 | 2012년 상반기 | 증감률 |
매출 | 21,478 | 19,435 | 10.5% | 19,527 | 10.0% |
영업이익 | 2,660 | 2,106 | 26.3% | 2,349 | 13.2% |
경상이익 | 2,585 | 2,000 | 29.2% | 2,303 | 12.3% |
당기순이익 | 1,889 | 1,441 | 31.1% | 1,679 | 12.5% |
2013년2분기경영실적
구분 | 2013년 2분기 | 2012년 2분기 | 증감률 |
매출 | 10,755 | 9,809 | 9.6% |
영업이익 | 1,202 | 1,050 | 14.4% |
경상이익 | 1,187 | 1,039 | 14.2% |
당기순이익 | 857 | 763 | 12.2% |
[2013년 2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3,312억원과 영업이익 2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6%, 24.1% 성장했다. 생활용품 6대 카테고리 시장 점유율은 34.4%로 전년대비 1.0%p 증가하며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시장 점유율을확대했고, 국내 시장의 정체된 성장을 일본시장 개척으로 극복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고성장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4,154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0%, 18.5%증가했다. 허브화장품 ‘빌리프’가 전년대비 58%의 고성장을 유지했고,와이너리 화장품 ‘다비’등 신규 브랜드들이 백화점 매장을 확대했다. 매스티지는 ‘비욘드’, ‘이자녹스’, ‘라끄베르’가 고르게 성장했고, 더페이스샵은 국내외에서의 고성장에 기인하여 매출이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한편 화장품 해외사업 매출은 81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매출은 52%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음료사업은 매출 3,289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2.1% 성장했다. 2분기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저온현상으로 기온이 낮고, 전년보다 일찍 시작된 장마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음료시장의 성장이 어려웠지만 소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 채널 다변화를 통한 매출증가와 즉석 음용시장 커버리지 확대가 음료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탄산은‘코카콜라’,‘환타’, ‘스프라이트’가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대비 1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스프라이트’는 전년대비 매출이 29% 성장하며 탄산음료시장 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 비탄산은 커피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신규브랜드‘마테차’가 새로운 콘셉트의 건강음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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