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쓰는 화장품 '워크메틱'을 아시나요
일하며 쓰는 화장품 '워크메틱'을 아시나요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7.3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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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는 산, 바다보다 시원한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낮의 푹푹 찌는 태양의 열기도 사무실 안에서는 남의 일이다

하지만 낮 시간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여성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마냥 시원한 것만은 아니다. 피부와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가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건조해진 피부는 자기 전 바르는 수분 크림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 이런 뷰티 트렌드에 따라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Work와 Cosmetic의 합성어로 사무실에서 일하며 쓰는 화장품이라는 뜻을 가진 워크메틱(work-metic)이 그 것.

올 여름 당신을 건조함에서 지켜줄 워크메틱 제품을 살펴보자.

◆ 문제 1: 건조하고 열나는 피부

▲ 시세이도 아쿠아라벨 스페셜 젤 크림, 스킨푸드 워터드롭 페이셜 아이스 비타 크림

여름 피부는 자외선을 비롯해 높은 온도로 발산되는 뜨거운 열로부터 쉽게 자극 받는다. 이렇게 열 받은 피부는 건조해지고 콜라겐이 손상돼 노화를 앞당기는데 이 같은 현상은 사무실 안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메이크업 전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바르고 사무실 전용 미스트와 젤 형태의 크림을 꾸준히 사용해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자.

시세이도 아쿠아라벨 스페셜 젤 크림 (90g/2만8000원)은 에어컨 바람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과 탱탱한 탄력을 선사하는 젤타입 크림이다. 여름철 손상되기 쉬운 콜라겐이 함유돼 있어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며 주름을 감소시킨다. 메이크업이 완료된 상태에도 건조한 부위를 톡톡 두드려 바르면 건조한 사무실에서도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다.

스킨푸드 워터드롭 페이셜 아이스 비타 크림(95g/1만2000원)은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한 청정 알래스카 빙하수와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비타복합체를 함유해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여 건조하거나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문제 2: 로션을 발라도 일아나는 각질

▲ 마죠리카 마죠르카 ‘아쿠아 피즈 샤워', 프리메라 ‘바니라 멀티 밤’

얼굴은 미스트도 뿌리고 수정화장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팔 다리는 무심하게 지나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여름이라 노출 되기 쉬운 팔과 팔꿈치, 다리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와르르 무너뜨릴 수 있다.

마죠리카 마죠르카 ‘아쿠아 피즈 샤워’ (60mL / 1만6000원) 는 트리트먼트 로션 기능이 있는 보디 겸 헤어 미스트다. 보디와 모발에 사용 가능하며 여름철 로션 바르기가 부담스러울 때 보디로션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책상에 놓고 쓰기 알맞은 크기로, 사무실에서도 촉촉한 보디를 유지할 수 있으며 헤어 미스트로도 사용 가능해 한 가지 제품으로 보디와 헤어를 모두 케어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한 향수 마죠로맨티카의 향을 그대로 재현해, 향수 대용으로도 가볍게 사용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프리메라 ‘바니라 멀티 밤’ (18g/1만2000원)은 바닐라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거칠고 메마른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멀티 밤이다. 건조한 팔꿈치, 발꿈치 등에 바르면 효과적으로 각질을 잠재울 수 있으며 또한 코 주변이나 눈썹, 손톱 큐티클 등 다양한 곳에 사용 가능하다.

◆ 문제 3: 에어컨 바람에 푸석한 모발

▲ 마쉐리 ‘아쿠아 에너지 미스트’, 츠바키 ‘헤어 오일’

직장 여성들의 모발은 여름철 자외선과 회사의 에어컨 바람까지 더해져 얇고 푸석해지기 십상이다.

마쉐리 ‘아쿠아 에너지미스트’ (200mL / 1만4000원) 는 모발 깊은 곳까지 수분을 충전해주는 헤어 미스트다. 마쉐리 ‘아쿠아 듀 에너지 EX’에센스의 미스트 버전으로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미스트의 수분이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거칠어진 모발을 차분하게 관리해주며, 열이나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책상에 두고 손쉽게 뿌릴 수 있으며 모발에 불쾌한 냄새 배임을 막아주는 스모키 컷 향료 배합으로 흡연 후, 식후에도 향긋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츠바키 ‘헤어 오일’ (60mL / 2만8000원)은 찰랑찰랑한 머릿결 케어에 효과적인 제품. 헤어 오일이지만 바른 후에 손을 닦을 필요가 없을 만큼 산뜻하며, 머리 뭉침이 걱정돼 헤어 오일의 사용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염색, 열, 자외선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모발 내부의 빈 공간인 ‘모발 멜라닌 홀’을 채워주는 ‘모발 멜라닌 홀 보수 성분’을 세계 최초로 개발, 적용시켜 모발 속에서부터 빛을 반사시켜 윤기있는 머릿결로 만들어준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마케팅 팀 김태희 대리는 “직장 여성들은 사무실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만큼 책상 위에 두고 쓸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수분과 영양을 수시로 공급해 모발과 피부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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