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화장품 업체들이 꼭 들어야 할 세미나가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대한민국뷰티박람회(K-BEAUTY EXPO, 이하 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뷰티산업 전문가들이 나서 미국 화장품 시장 유통 특징과 미국 뷰티 산업 현황에 대한 깊이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박람회 조직위(위원장 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9월13일 오후 2시~4시30분 고양시 킨텍스 회의실에서 세계적인 뷰티산업 전문가들을 초청, 국제 뷰티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업체의 미국 뷰티 산업 진출을 위한 유통구조 및 최신 경향 및 한국 뷰티시장의 새로운 성장 도약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뷰티산업 전문가는 물론 이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인(선착순 100명)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초청 강사인 마이크 네이브는 세계적인 뷰티 산업 전문가로, 머큐리 디스트리뷰팅 컴퍼니(배급사) 회장 및 CEO를 역임했다. 현 마이클 네이브 컨설팅서비스 및 국제 뷰티산업 보고서 BIR(뷰티 인터스트리 리포트)의 편집장 등 미용제품관련 업계에서 50년을 활동한 배테랑 경력자다.
또 강사 테레사 스미스는 국제 뷰티산업 최대이며 유일한 국제 세일즈랩 그룹인 KIRSCHNER 그룹 아시아 담당 전무이사로 영업, 구매상담, 연수, 협력 전략에 관련된 뛰어난 역량을 보여 왔으며 팀 업무 향상에 집중하는 세일즈 리더십 및 신상품개발, 마케팅, 론칭, 시장침투 분야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지닌 뷰티산업분야 최고의 실무형 전문가로 유명하다.
경기도 서비스산업과 최병갑 과장은 “ ‘K-BEAUTY EXPO 2013’은 한국 뷰티산업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미국 진출을 원하는 우리나라 업체를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세미나는 미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현지 유통 특성 및 미국 시장에서의 뷰티산업 흐름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K-뷰티엑스포 2013 홈페이지(www.K-BEAUTY EXP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8월1일부터 선착순 100명만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일반 7만원, 참가업체 5만원이다. 사전등록자는 1만원 할인된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9월12일 개최를 앞둔 K-뷰티엑스포는 참가업체들이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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