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확대술, 세계적인 톱스타는 가슴미인?
유방확대술, 세계적인 톱스타는 가슴미인?
  • 강원웅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1.08.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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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언제나 뉴스거리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각종 시상식장과 영화 시사회장에 등장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움직임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화려한 드레스 사이로 살짝 보이는 스타들의 가슴선은 내로라하는 미모는 물론 육감적인 몸매로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헐리우드에서 '섹시한 가슴' 하면 꼭 떠오르는 스타가 있으니 바로 파멜라 앤더슨이다. 앤더슨의 가슴 치수는 34인치 D컵 또는 C컵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일부 스타들이 성형 여부를 부인하는 것과 달리 본인 스스로 "나는 성형수술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중에 납작가슴으로 남모를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이 적지 않다. 평균 가슴크기가 75A인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체로 빈약한 편에 속해 서양의 여성들에 비해 가슴의 볼륨감이 작은 것이 사실이다. 가슴이 작은 경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의 맵시가 살아나지 못해 볼륨업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납작가슴을 풍만한 가슴으로 만들어 웨딩드레스의 맵시를 살려 주목받는 결혼식을 준비하려는 신부들의 마음을 채워줄 방법은 유방확대술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결혼을 앞두고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했던 이지혜(28세, 프리랜서디자이너)도 "유방확대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수술 후에도 유선조직과 상관이 없어 결혼 후 아기의 수유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가슴성형을 결정했다"면서 수술 후 변화되는 몸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방확대술 중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는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방법과 보형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자가지방이식은 복부와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해 순수 지방세포만을 정제해 주입하는 방법으로 생착율과 흡수율을 고려해 2차, 3차 추가시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자가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되지만, 많은 양을 확대하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 마른 환자의 경우에는 채취할 지방이 없어 시술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시술법에는 식염수백을 이용한 수술과 코히시브젤을 이용한 수술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식염수백은 백이 느껴질 만큼 만질 때 촉감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식염수가 새어나올 수 있고 크기가 약간 줄어들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진다. 최근 촉감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파손돼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제거가 용이한 장점으로 코히시브젤 가슴확대술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청주성형외과 스타로미안성형외과 김유인 원장은 "유방이 작아 고민하는 여성들이 유방확대술을 선택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유방의 크기"라며 "보형물의 종류, 수술 시 절개라인과 수술법 선택도 중요하지만 유방확대술을 원하는 여성들이 대개 큰 가슴에 대한 기대감이 커 수술직후에는 만족감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하나 둘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최근에는 시술 시간도 40분 정도로 짧아져서 단시일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 마취과 전문의의 무통마취, 안전시술로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양과 기존의 명치부분이 닿지 않는 단점을 탈피,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슴이 풍만해 볼륨 있고 섹시한 느낌을 전하는 국내 연예인으로는 김혜수를 1순위로 꼽을 수 있고, 그 외에도 가슴이 예쁜 연예인으로 한채영, 이효리, 지나 , 신세경 등이 탄력적인 볼륨감과 함께 매력적인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모두 무조건 큰 가슴이 아니라 자신의 몸매와 어울리는 볼륨감으로 균형미가 어우러져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김유인 원장은 "가슴크기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가장 흔하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신중한 선택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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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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