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출근길, 개기름이 발목을 잡는다면?
바쁜 출근길, 개기름이 발목을 잡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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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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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기름 클리어
출근을 준비하는 직장 여성들은 아침마다 화장대 앞에서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무더위에 가벼워진 옷차림처럼 화장도 가볍게 하고 싶지만,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기에는 성인여드름과 넓어진 모공이 부끄럽다.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 탓에 화장이 금방 얼룩덜룩해지는 것도 문제다.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화장실로 달려가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일도 다반사다.  

지성 피부들은 이처럼 여름철만 되면 번들거리는 피지를 잡느라 매번 기름종이로 얼굴을 닦아줘야 하는 수고를 겪어야 한다. 세안을 해도 그 때뿐이지 어느새 얼굴은 개기름으로 번들거리게 된다.

이 같은 지성피부는 기름샘과 땀샘의 활동이 활발한 피부 타입으로 세수를 해도 유분이 많아 번들거리고 얼굴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피지의 분비량이 많기 때문에 오염물질이나 먼지 등이 피부에 그만큼 자극이 되기 쉬우며, 결국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원장은 “지성피부는 피부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바로 여드름 피부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같은 여름철에는 항상 피부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지성 피부관리 방법으론 과다 피지와 각질 제거 관리는 필수다. 주 1~2회 정도의 딥클렌징이 적당하며 클렌징 전에 스팀타월로 얼굴을 따뜻하게 해주어 모공을 충분히 열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유분감이 적은 지성 전용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각질이 쌓이지 않게 1주일에 2~3회 각질 제거로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관리를 함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시술을 통해 피지 관리를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개기름 클리어' 란 빛을 이용한 시술을 말한다. 개기름클리어에 사용되는 파장대는 가장 강력할 수 있는 파장대를 차단함으로써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개기름 클리어는 10Hz로 한번에 10번의 샷이 고르게 방출되어 피부톤을 정리해주고 피지선에 작용하여 왕성한 피지 방출을 차단시킴으로써 개기름으로 얼룩진 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지켜준다.

여름은 여드름의 줄임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지성, 여드름 피부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계절이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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