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치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액취증 치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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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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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 많은 여성들이 노출에 당당하고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액취증 해결을 위해 애를 쓰는 여성들이 많다. 흔히 ‘암내’로 불리는 액취증은 아포크린선 땀샘에서 분비된 지방성 땀이 피부 표면의 세균성 박테리아와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통 겨드랑이 부위의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악취를 유발한다.

액취증 치료를 위해서는 겨드랑이 냄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땀샘인 아포크린선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때 액취증 수술과 함께 제모 시술을 병행해 더욱 완벽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겨드랑이는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제모 시술 방법과 제모 후 적절한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모낭염이나 색소침착등의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자가제모와 레이저제모의 방법, 관리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간편하고 저렴한 ‘자가 제모’

일상적인 자가제모 방법에는 족집게나 면도기, 가위, 화학약품, 왁스, 테이핑 등이 있다. 보통 2~3일 간격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제모크림은 민감성피부, 아토피, 건선 등 알레르기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피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모 방법은 면도이다. 비용도 저렴하고 간단하며 비교적 고통과 통증이 없기 때문. 그러나 면도는 금방 털이 자라고 면도날에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도는 샤워 직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에는 충분히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신체부위 중 비교적 털을 제거해야 한다면 제모크림이 효과적이다. 제모크림은 다리 등 면적이 넓은 부위에 바르고 크림을 밀거나 스펀지로 닦아내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자극이 적은 제품이라 해도 여러 화학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많이 줄 수 있어 피부가 민감한 경우 넓은 부위에 도포하기 전 좁은 부위에 테스트를 하고 부작용을 확인 한 후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빠른 시간에 제모를 끝내고 싶다면 왁스 스트립이나 제모기가 효과적이다. 제모 스트립의 경우 모근까지 뽑아 내는 원리이기 때문에 약 2~3주간 제모 상태가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제모방법보다 고통과 함께 피부손상을 동반할 수 있다.

제모 하기를 원하는 부위에 왁스 스트립을 부착한 후,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한번에 떼어내는 것이 포인트다.

▲장기적인 효과 ‘레이저 제모시술’

루미에클리닉의원 이정아 원장은 “레이저제모란 털의 원인이 되는 모낭에 레이저를 작용하여 주변 피부에 손상 없이 검은 털만 제거하는 시술이다.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 빛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변 피부에는 손상이나 자극이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최근 레이저제모가 보편화 되면서 다양한 제모기기도 개발되었다. 때문에 시술 부위와 피부타입, 모낭 등 개개인에 따라 적절한 맞춤제모가 가능해졌다.

레이저제모 후 주의사항으로는 제모 시술 후 직사광선을 피하고, 색소 침착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와 및 미백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레이저 제모 후 1~2일 정도 가려움증과 홍반이 지속 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샤워는 가능하지만 목욕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이틀 정도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만 하고 시술부위는 절대 문지르지 않는다. <도움말/루미에클리닉 이정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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