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돌아왔다. 흔히 남자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오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남성들이 늘어난다. 벌써부터 외로움을 타고 있는 남자들을 위해, 남성 본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남자 가을 향수를 추천한다.
■ 베르사체 에로스
베르사체 에로스는 강하고 열정적이며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지배하는 남성을 위한 향수다.
민트 잎과 이탈리안 레몬 주스, 그린 애플 조합의 탑노트는 폭발적인 신선함과 생동감을 전하고 통카빈, 앰버, 제라늄 플라워 그리고 바닐라에서 비롯된 오리엔탈의 미들노트는 중독적인 관능감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베이스 노트는 아틀라스와 버지니아의 새더우드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에너지와 오크 나무가 주는 강렬한 파워를 느끼게 한다.
■ 모스키노 포에버
모스키노 포에버는 프레시하고 관능적인 오 드 뚜왈렛 향수로 밝고 대담한 프레시한 향으로 시작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향에서 따뜻함까지 불러일으킨다.
이 향수의 탑노트는 금귤, 베르가못, 스타아니스로, 미들노트는 생기 넘치는 향을 지닌 클라리세이지와 통카핀, 블랙페퍼가 담겨 있다. 베이스 노트는 강렬한 따뜻함의 이중성 이미지를 지닌 베티버, 머스크 샌달우드로 구성됐다. 또한 직사각형의 보틀과 모스키노 로고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케이스 뚜껑으로 거칠고 야성미 넘치는 남성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 페라리 블랙
페라리 블랙은 강인한 남성다운 매력 뒤에 감춰진 섹시함이 멋진 남성을 위한 향수다.
벨벳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매트한 블랙 용기는 심플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주며, 깊이 새겨진 새틴 실버 로고는 페라리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