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뿐만이 아니라 30대후반에서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도 성형수술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꽃중년, 동안 얼굴등 안티에이징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성형수술과 연관되어 있다. 20대 예비직장인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외모에 대한 스펙도 중요시 여겨 지면서 여유가 생기면 성형상담을 받고 싶다는 의견이 63%가 넘는다는 한 앙케이트 조사도 나왔다.
여성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얼굴은 시기와 환경, 지역에 따라서 변화 되고, 그에 대한 미의 기준도 조금씩 변화 되며 차이가 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미의 기준이 변화한다고 해도 얼굴과 조화를 이룬 자연스러운 코의 곡선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코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세원 성형외과 오세원 원장은 말한다.
코는 사람의 얼굴 중 가장 중앙에 위치한 구조물로,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요소중의 하나다. 얼굴전체를 볼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가장 먼저 받게 되고, 입체감이나 윤곽을 나타내 주어 사람의 인상과 분위기를 결정하는 부분이 바로 코이기 때문이다.
코 수술후에, 코 부분만을 독립적으로 보면 아름답게 보일지 모르지만 얼굴 전체를 보았을 때 왠지 모를 어색함이 드는 이유는 이마와 광대등 얼굴 전체의 흐름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코성형 수술은 누구처럼 해주세요!" 보다는 자신의 얼굴과의 균형과 자연스러움이 강조 된다.보통 아름다운 코의 기준을 살펴 보면, 코의 너비가 눈 너비와 같고, 코의 위치는 앞머리에서부터 턱 선까지의 중앙에 위치 하여 콧날이 수직으로 얼굴을 이등분하고, 코의 길이는 얼굴 길이의 1/3 정도가 되는것이 표준이다.
측면에서 볼 때는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00도 내외의 살짝 들린듯하며, 콧등의 선이 완만한 곡선을 주면서 코끝과 조화된 버선코 모양도 아름답다.
오세원 전문의는 "코수술은 본인이 원한다고 하여 무리하게 수술을 하는 것 보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하는 것이 얼굴과의 조화 속에서 아름다운 코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한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