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다이어트? 이것만은 알아두자
결혼전 다이어트? 이것만은 알아두자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1.09.15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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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먼저 다이어트부터 하는 것일까. 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 사이트 온리-유와 공동으로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 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절감할 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 3명 중 1명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이성교제를 하는데 불리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미지 제공 : 레드라이프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언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가’에 대해 남성은 27.1%가 ‘몸이 둔할 때’, 여성은 3명 중 2명 꼴인 66.5%가 ‘옷을 세련되게 입을 수 없을 때’라고 꼽았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비만 때문에) 이성교제에 불리한 점’에 대해서는 남성은 ‘옷을 마음대로 못 입는다’, ‘소개를 안 시켜준다’, ‘맞선에서 차인다’ 등의 순서로 답했다.

그러나 여성은 ‘소개를 안 시켜준다’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옷을 마음대로 못 입는다’, ‘교제로 발전되지 못한다’등의 순으로 나타나 많은 여성들이 비만이 이성교제를 하는데 불리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또한 미혼들의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남성의 경우 운동을 높게 꼽았고, 식사조절과 특별 프로그램 이용 등이 뒤따랐으나, 여성은 식사조절이 운동보다 다소 높고, 특별 프로그램 활용이 뒤를 이었다. 미혼들이 다이어트 실패하는 주된 이유로는 남녀 모두 정신력 부족을 꼽았으며, 왕성한 식욕, 시간부족 등의 순이었다.

◆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다이어트 전문샵 레드라이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들 대다수는 체중감량만을 생각하고, 단식을 하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 몸은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게 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여나가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주며, 체중을 감소해도 요요현상으로 인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거나 살이 더 찔 수 있다.

특히, 기초대사량 이하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같은 건강과 신체구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결핍이 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때 탈모, 빈혈, 피부노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무월경까지 생길 수 있다.

레드라이프 측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가하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각기 다른 ‘기초대사량’ 때문인데 이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며, 동시에 식이요법을 해야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인들은 사회활동에 따른 각종 스트레스 요인이나 시간상의 문제 등으로 이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끝나는 사례가 빈번하고, 이 모든 것을 혼자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을 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TV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전문가들이 늘 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먼저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맞춤 관리 프로그램으로 살이 찌는 원인을 분석하고, 식습관 컨설팅을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 부위별 집중 관리를 받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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