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건 원장의 탈모 이야기
옥건 원장의 탈모 이야기
"탈모는 질환으로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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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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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은 한 두가지로 정리 할 수 없다. 따라서 치료방법도 다양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치료방법은 탈모를 가속화 시킬 수도 있다. 즉 자신에 맞는 치료법을 제대로 선택해서 치료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 선택은 당연히 탈모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내리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만약 배가 아프면 약국에서 소화제등을 한 두 번 복용할 수는 있겠지만 배가 몇일 동안 계속 아프면 결국은 병원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배가 아픈 원인을 찾고 원인 치료를 해야 병이 나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배가 계속 아픈 원인은 장염일 수도, 맹장염일 수도 있고 심하면 장이 막히는 장폐색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탈모도 마찬가지라고 옥건 모발이식센터의 옥건 원장은 말한다.  

배가 아픈 것처럼 탈모도 겉으로 나타나는 한 증상일 뿐이고 탈모의 원인은 유전에서 부터 호르몬관련 질환까지 다양하다.  대부분의 전신성 만성질환에서는 탈모가 어느 정도는 생기게 마련이다. 탈모가 질환이라고 생각한다면 아프지만 않을 뿐이지 계속 되는 진행형의 병이다.

 

따라서 약국에서 이 약 저약 복용하고 발라보기도 하고 미용실이나 두피샵에서 두피관리를 받아 보기도 해도 결국은 병원을 찾아야 해결 될 수 있다.  왜냐햐면 배가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탈모도 원인을 찾고 원인 치료를 해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로, 맹장염에 걸렸는데 소화제나 진통제만 복용하고 있을 것인가? 옥건 원장은 "배가 아픈것과 탈모를 비교해 봤을 때 둘 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뿐 그 근본 원인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봐야만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질환에는 원인, 증상, 진단법, 치료법, 예후가 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우리가 평생 한 번 쯤은 걸려본 감기와 남성분들 열 명이면 한 명을 평생 괴롭히는 유전에 의한 남성형탈모를 예로 들어 보자. 

1.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중 한 가지 종류인 리노바이러스이다. 남성형탈모의 원인은 유전과 남성호르몬이다.  

2. 감기의 증상은 기침, 콧물, 미열 등이다. 남성형탈모의 증상은 국제 표준 분류법이 있을 정도로 대부분 전형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3. 진단법감기는 환자 본인이 감기라고 진단 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남성형탈모의 진단은 의사의 시진(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과 문진(가족력이가 과거사등을 환자에게 물어보는 것) 만으로도 진단 할 수 있을 정도로 명료하지만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두피검사나 모주기 검사, 혈액검사등이 필요하다.  진단이 이처럼 쉽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의 치료가 성행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문제는 남성형탈모처럼 보여도 모두 남성형 탈모는 아니기때문에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꼭 의학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4. 치료법감기는 사실 근본 치료법이 없다. 단지 기침, 발열등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치료법이고 대부분 1주 안에 자연 치유된다. 그렇지만 감기가 걸렸을때 병원을 찾는 이유는 증상 완화를 위해서도 있지만 혹시 다른 병이 아닌가 하는 노파심 때문이기도 하다.  탈모도 마찬가지다. 탈모가 생길때 그냥 탈모를 막아 보자가 아니라 혹시 뭔가 문제가 될 수 있는 기저 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먼저 해봐야 하는 것이다.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대중적인 탈모치료만으로는 결코 좋아 질 수 없다.

남성형탈모의 치료법은 약물로는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 수술적 방법으로는 모낭군이식술이 있다. 기타 여러 바르는 약들과 두피관리 등이 있지만 국제적인 검증을 받은 것은 아니므로 효과가 어느정도 있더라도 탈모의 메인치료가 될 수는 없고 수술등 메인치료의 보조 역활이 더 적합하다. 

5. 예후감기는 보통 2주 이내에 자연치유가 된다 2주가 넘어가면 이미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남성형탈모의 경우는 근본 원인이 유전이기때문에 어떠한 치료로도 완치가 될 수 는 없다. 현대의학으로는 아직까지 유전을 치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모발이식 수술을 제외한 모든 탈모관련 약물 요법이나 두피관리등은 치료를 중단하면 수개월 이내에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버리게 된다. 즉 평생 치료를 받아야만 치료된 상태가 유지 가능한 것이다.  

▲ 옥건 원장
그렇지만 모발이식은 유전에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이용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일단 이식된 모발이 뿌리내리게 되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기존 모발의 탈모와는 상관없이 평생 반영구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처럼 탈모도 질환이 가지고 있는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탈모에는 여러가지 의학적인 원인이 있고 거기에 맞는 진단법이 있고 진단에 따른 치료법이 있으며 각 치료법의 성공률등에 관한 예후가 존재한다.  의사 입장에서 보면 단지 아프지 않을 뿐이지 탈모는 감기나 맹장염과 다를 바 없는 질환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미용 수술이지만 분명 쌍커플 수술 같은 미용성형수술과는 다른 점이 존재한다. 즉 다른 미용수술과는 다르게 질환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치료가 제대로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옥건 모발이식센터의 옥건 원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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